속건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습기 많은 날에도 뽀송하게! 여름철 수분 케어 전략 안녕하세요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피부가 끈적거리고,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무너지기 쉬운 계절입니다.하지만 많은 분들이 습한 날씨엔 수분 케어를 줄여야 한다고 착각하곤 합니다.실제로는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 더 많은 유분이 분비되어 피부가 오히려 더 번들거릴 수 있습니다.오늘은 습기 가득한 날씨에도 피부를 보송하게 유지할 수 있는 여름철 수분 케어 전략을 알려드릴게요. 1. 습기 많은 날, 유분이 많다고 수분은 충분할까?여름철 피부는 외부 습도와 피지 분비량 때문에 겉보기엔 촉촉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론 속은 건조한 경우가 많습니다.이른바 ‘속건조 지성’ 상태가 되는 것이죠.이럴 땐 피부가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려 유분을 과잉 분비하게 되며, 결국 번들거림과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피부 속 열감, '속건조'의 신호? 수분 부족과 염증 반응의 관계 1. 피부 속이 뜨거운 느낌, 단순 열감이 아닌 '속건조'의 신호많은 사람들이 피부 속이 화끈거리는 느낌을 피부 열감 혹은 일시적인 온도 반응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피부 겉은 촉촉해 보여도 속이 당기고 뜨거운 느낌이 든다면, 이는 단순한 민감성 반응이 아니라 속건조(inner dryness)일 가능성이 크다. 속건조는 피부 표면의 유수분 균형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지만, 피부 깊은 층의 수분이 부족한 상태를 말하며,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간과되기 쉽다.이 상태에서는 피부가 예민하고 쉽게 붉어지며, 잦은 트러블이 생기고 열감과 당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에어컨, 난방, 자외선, 스트레스 같은 환경적 요인으로 피부가 수분을 잃게 되면 진피층 수분 손실 → 표피층 반응 → 염증 유발로 이어지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