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아침마다 열심히 쿠션을 두드리는데, 유독 어떤 날은 화장이 들뜨고 밀리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이럴 때 우리는 “오늘 왜 이렇게 화장이 안 먹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이유는 피부 속 상태와 베이스 메이크업 전 관리 습관에 숨어 있습니다.
오늘은 화장 안 먹는 날의 원인과 해결법을 피부상식 관점에서 정확하게 알려드릴게요!
1. 각질 관리 부족, 베이스 밀림의 시작
화장이 들뜨는 가장 흔한 이유는 각질 관리 부족입니다.
각질이 피부에 쌓이면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이 균일하게 밀착되지 못합니다.
특히 턱선, 콧망울, 입가처럼 각질이 잘 생기는 부위에서 들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각질 제거를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 1~2회 정도의 부드러운 각질 케어가 적절합니다.
🎯 “베이스가 밀리면 무조건 각질부터 의심하세요!”
2. 수분 부족, 속건조가 만든 들뜸 지옥
수분 부족도 화장 밀림의 주된 원인입니다.
피부 속 수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겉은 유분이 많은데 속은 푸석한 상태가 되며 메이크업 제품이 피부에 제대로 밀착되지 않고 겉돌게 됩니다. 이럴 때는 수분 앰플 + 수분크림 + 프라이머를 활용해 피부 보습 레이어링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화장이 잘 먹는 피부는 수분이 차오른 피부입니다!”
3. 프라이머와 베이스 제품의 궁합 문제
피부 상태가 좋더라도, 프라이머와 쿠션의 제형 궁합이 맞지 않으면 들뜸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리콘 베이스 프라이머에 수분감 많은 쿠션을 얹으면 겉돌거나 뭉칠 수 있고,
유분 많은 프라이머 위에 또 유분 많은 파운데이션을 얹을 경우 유분 폭발로 밀림 현상이 생깁니다.
따라서 제형 궁합을 확인하고, 필요 시 프라이머를 생략하거나 다른 타입으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쿠션 잘 먹이는 비결? 기초부터 프라이머까지 조합을 확인하세요.”
4. 베이스 바르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바르는 방식이 잘못되면 들뜸은 피할 수 없습니다.
두껍게 바르기보다는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하는 방식이 훨씬 밀착력이 좋습니다.
또한 퍼프에 잔여물이 많으면 밀림 현상이 생기므로, 항상 깨끗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손바닥 온도로 살짝 누르며 마무리해주는 ‘밀착 핏’ 마무리 습관도 큰 차이를 만듭니다.
💬 “베이스는 기술입니다. 도구와 방법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져요!”
📝 정리: 화장 안 먹는 날, 이런 점을 체크해보세요
- 각질 제거를 너무 소홀히 하거나 너무 과하게 한 날
- 기초 보습을 건너뛰었거나 수분 공급이 부족한 날
- 프라이머와 쿠션의 제형 궁합이 맞지 않을 때
- 퍼프 상태가 나쁘거나 바르는 방식이 두꺼울 때
- 피부가 유난히 민감하거나 컨디션이 떨어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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